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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소식 네이버, AI빅데이터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2018.06.05 dailypharm]
2018-06-06 11:45:30
주식회사 팜이스트 <> 조회수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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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외 이사진, IT헬스케어 전담법인 필요성 합의"
 
 
국내 IT·포털 공룡기업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의료 빅데이터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을 연내 별도 설립한다. 법인 신설안은 이미 네이버 이사회를 통과한 상태로 회사는 구체적인 설립 시기를 조율중이다.

신설될 네이버 AI의료 빅데이터 법인은 맞춤형 진단·치료·예방 모델을 구축하는 정밀의료 플랫폼 구현에 무게중심을 두고 경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목적법인으로 신설될 해당 법인은 지금껏 네이버가 꾸준히 확장해 온 의료서비스 사업도 이어 받아 전담 마크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4일 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의료빅데이터 법인 신설안은 이사회를 통과한 상태다. 다만 구체적인 운영 방향이나 설립 취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설명해드릴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네이버 움직임은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최정상급 IT기업들이 헬스케어 관련 산업을 미래 성장모델이자 핵심기술로 선정, 집중투자중인 글로벌 트렌드와 합치된다.

사업방향이 아직 구체화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네이버가 손에 쥔 키워드는 AI와 빅데이터,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다. 모두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네이버가 가장 잘하고 잘아는 분야다.

이중 유일하게 헬스케어 분야만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는 이를 국내 다수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하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설 법인 사업 뼈대가 될 환자 진료정보 등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서는 국내 의료기관과 MOU 등 협업이 필수적일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현재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제공중이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스마트 의료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하고 국내 의료기관과 접촉면 늘리기에 돌입했다.

네이버는 환자 의료정보가 일반 정보 대비 훨씬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민감정보라는 점에 착안, 사물 인터넷 등을 접목한 의료정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최근 대외홍보전에 나섰다.

지난 2월에도 네이버는 분당서울대병원, 대웅제약과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3월 NBP는 신테카바이오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에 협력하는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대의료원을 주축으로 연세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다수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구축 사업에 네이버가 클라우드 사업자로 참여했다.

뿐만아니라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중인 '한국형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에도 뛰어들어 자사 클라우드를 토대로 관련 플랫폼을 개발중이다.

하지만 이같은 네이버의 헬스케어·IT 사업들을 곧 설립될 신설 법인이 넘겨받아 추진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로선 AI의료 빅데이터 전담 법인 설립안이 이사회 의결된 것 외엔 달리 밝힐 내용이 없다"며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법인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회사 뜻이 모였고, 구체적 실행 방향이 결정된 뒤에야 설립이 실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 기자 (junghwanss@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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